
많은 직장인들이 퇴사를 결심하면 다음 회사 준비에만 집중한다. 하지만 현재 회사에서의 마지막 모습 또한 커리어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. 특히 퇴사 전 인수인계 전략은 단순히 회사에 대한 예의 차원이 아니라, 나 자신을 지키는 일이다.불완전한 인수인계는 회사와 동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, 결국 나의 평판에도 영향을 미친다. 반면 철저하고 깔끔한 마무리를 한다면, 앞으로 커리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. 실제로 많은 인사 담당자들은 전 직장에서의 마지막 태도를 중요하게 본다. 이는 ‘책임감 있는 사람인가?’라는 신뢰와 연결되기 때문이다.실제로 게임업계에서 3년간 사무직으로 근무했던 한 지인은 퇴사 당시 사장님과의 갈등을 이유로 인수인계를 전혀 하지 않고 회사를 떠났다. 마침 새로운 회사에 합격해 안..